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 제국/역사 (문단 편집) == 서론 == [youtube(vwZMbfl-JXg)] [[로마 제국]](제정 시대 [[고대 로마]])의 역사를 정리한 문서. 유명한 역사다 보니 문서 길이가 많이 길다. 오늘날 우리가 제정 또는 프린키파투스라고 부르는, [[아우구스투스]](이르게는 [[카이사르]]) 이후의 고대 로마를 '로마 제국'이라 부른다. 이는 동시대, 후대 로마인 사가들의 생각도 비슷했는데, [[수에토니우스]], [[타키투스]]는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종신 독재관에 스스로 취임하고 임페라토르라는 칭호를 사용한 년도부터를 공화정 체제의 종식, 실질적 제정의 시작으로 봤다. 2세기 후반 ~ 3세기 초의 로마 원로원 의원이자 역사가인 [[디오 카시우스]] 역시 이런 로마인의 시각을 적으면서, 카이사르가 원로원을 힘을 제압했을 때부터 우리가 왕이라고 부를 수 없지만, 군주와 같은 1인(황제)이 등장했다는 것을 적고 있다. 다만, 디오는 오늘날 로마사 연구자, 근대 이후 시각처럼 우리가 로마 제국이라고 부르는, 제정(프린키파투스)의 시작을 옥타비아누스가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를 이기고 숙적인 그를 엘리트 독재자로 매도하고, 로마의 내전을 막은 것을 내세워 스스로 막강한 권력을 쥔 다음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를 받아 사용했을 때부터 시작됐고, 그 완성은 아우구스투스가 자신의 아들 티베리우스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고 이후 그의 두 혈육(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가 그 자리를 계승했을 때부터였다고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이는 디오의 동료이며 친구인 [[마리우스 막시무스]]도 비슷했는데, 그의 저서는 온전히 남아 있지 않아 간접적으로 추론이 가능하다. 하지만 로마 제정 시대를 카이사르가, 혹은 아우구스투스가 개막시켰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로마인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로마 제국'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는 우리가 프린키파투스로 부르는, '아우구스투스~카리누스' 시대까지의 로마 황제도 [[디오클레티아누스]] 이후 도미나투스(전제정) 아래에서도 로마 중앙 정부와 로마 원로원이 결합된 형태를 유지한 로마의 정식 국호는 여전히 S.P.Q.R.,즉 공화국이었다. 심지어 중세의 로마 제국을 부르는, 동로마 시대에도 공화국의 흔적이 있었다. 그 전 [[공화정]] 시대의 로마 또한 '로마 제국'이라 하는 경우도 있는데 '공화정인데 웬 제국?'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전적 의미로 '제국'은 '황제국'과 '다른 민족을 통치·통제하는 정치체계'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비슷한 경우로 분명한 공화정이었던 고대 [[아테네]]의 [[전성기]] 역시 '아테네 제국'이라 불리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